(전남매일)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"꿈JOB 지원합니다"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자립특성화사업 선정 바리스타·쿠킹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정 운영
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(센터장 황수주)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‘렛츠런 드림센터’ 자립특성화 자유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.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직업훈련 시설을 갖추고 청소년 직업체험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. 렛츠런 드림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유공간 설치 지원사업으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연계공모해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. 전국 202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중 이번 공모에서 학교 밖 청소년 일반자유공간 9개소, 학교 밖 청소년 자립특성화 자유공간 2개소가 선정됐다. 일반 자유공간의 경우 1개소 당 지원금은 총 5,000만원이며, 자립특성화 자유공간은 총 7,500만원으로 자립공간 조성 및 물품 구입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화된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.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직업역량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과정, 제과제빵 교육과정, 쿠킹 교육과정 등 다양한 직업체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. 또한 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비즈니스 체험동아리를 결성해 교육, 생산, 판매, 유통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.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“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‘꿈JOB’이란 자립특성화 자유공간에서 자신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,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과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문의 062-268-1318. 이연수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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